최고의 카지노사이트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세계 TOP 17개 제약사가 선택…올해 25% 성장" [바이오 USA]

향후 상위 40개사까지 신규 고객사 수주 타깃 확보
올해 상반기 수주금액 3.4조…지난해 60% 넘어서

17일(미국 현지시간)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보스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보스턴=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곳에서 1곳이 늘어난 것으로, 향후 상위 40개 사까지 신규 고객사 수주 타깃을 확보할 방침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바이오 USA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뉴저지, 보스턴에 보유한 세일즈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 20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일본 도쿄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며 아시아 지역 고객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시된 신규 수주는 총 5건으로, 연간 누적 수주금액은 3조 35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5조 4035억 원)의 60%를 넘어선 성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매출 가이던스도 20~25%를 유지했다.

존림 대표는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두 자릿수로 계속 성장 중"이라며 "블록버스터 제품의 적응증 확대 등에 따른 기존 제품의 수요 확대에 ADC,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신규 제품의 수요까지 더해져 대형 CMO에 대한 시장 수요는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삼성에피스와 인적분할을 단행, '퓨어 CDMO' 체제로 전환했다. 그간엄격하게 파이어 월을 운영했음에도 일부 고객사가 제기한 이해상충 우려를 이번 분할로 해소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의 발판도 마련했다.

그는 "인적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밸류업'"이라며 "이해상충이 없어졌다는 측면에서 고객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생산 역량 확장도 가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5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총 60만 4000리터 규모의 1~4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제1바이오캠퍼스에 이어,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열었으며 총 78만 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존림 대표는 "5공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동창고, 자율주행 운송로봇(AMR) 등 다양한 분야에 자동화 및 AI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며 "특히 최적화된 품질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을 완성해 132만 4000리터의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고객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리적 확장, 생산능력 확장, 모달리티 확장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송도 3바이오캠퍼스 부지에 단독 입찰했고, 1·2캠퍼스와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다중항체,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지난 3월 가동한 ADC 전용 생산시설은 공정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전 주기를 커버하며, 최대 500리터까지 대응 가능하다.

존림 대표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아직 대부분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업화 설비 증설은 시기상조"라며 "하지만 CDO 측면에서는 이미 200리터 수준까지는 자체 설비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삼성오가노이드' 서비스를 출시, CDMO를 넘어 CRO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후보물질 발굴 후 임상시험 물질 개발 및 생산과 연결됨에 따라 위탁개발(CDO) 고객사를조기 락인(lock-in)하는 효과 효과뿐 아니라 바이오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derland@rnli-shop.shop

카지노사이트주소 카지노사이트 추천 가이드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