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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곡물·유지류·설탕 중심으로 0.8% 하락

육류 1.3%, 유제품 0.8% 상승
농식품부 "농산물 할인 지원 사업으로 민생 안정 지원"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가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를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의 국제가격동향을 조사해, 5개 품목군별로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기준 삼아 가격지수가 산정된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 유지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국제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8% 하락한 119포인트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의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나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밀 시장도 수요 둔화와 북반구 작황 개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쌀 가격지수는 올랐는데 미국 수요 강세, 인디카 쌀 가격 상승, 일부 수출국 통화의 미국 달러 대비 평가 절상 영향으로 상승했다.

유지류는 팜유 가격이 동남아시아에서 계절적으로 생산량과 수출 가능량이 증가하면서 3.7% 하락한 158포인트로 기록됐다. 아울러 남미의 공급 증가와 미국의 바이오연료 원료 수요 둔화로 인해 대두유 가격도 하락했다.

설탕 가격 지수는 109.4포인트로 지난달보다 2.6%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식품 및 음료 산업의 수요 감소 우려 지속 영향으로 분석됐다.

육류는 124.6포인트, 유제품은 153.5포인트를 기록해 전월 대비 각각 1.3%, 0.8%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독일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면서 수출 가격이 급등하고,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소고기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수출 가능 물량 부족, 세계 수요 증가로 역시 상승했다.

반면 닭고기 가격은 브라질에서 5월 중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주요 수입국들이 수입을 금지하면서 공급 과잉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 맞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시의성 있게 추진하여 민생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rnli-sho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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