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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 첫날 2만명 봤다…호평에도 아직은 아쉬운 화력 [N초점]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 18일 개봉

엘리오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관객 수 부문에선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엘리오'는 개봉 당일인 지난 18일 2만 61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8995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일일 관객 수는 2만 명대로 아쉬운 스코어다. 특히 지난 2024년 누적 관객 수 879만 9013명을 모아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첫날 19만 4831명의 관객과 만났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쉬운 수치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작의 흥행과 예비 관객들의 큰 관심으로 개봉 첫날부터 호조를 보였다. 반면 지난 2023년 누적 관객 수 723만 8453명을 모아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디즈니·픽사의 '엘리멘탈'의 개봉 첫날 성적은 녹록지 않았다. '엘리멘탈'은 베일을 벗은 첫날 일일 관객 수 4만 8002명으로 시작, 개봉 첫 주말에 이르러서야 하루에 17만여 명과 만났다.

'엘리멘탈'은 미진했던 개봉 첫날 스코어와 달리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으로 장기 흥행을 이뤄냈고, 그해 외화 흥행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사이드 아웃2'와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1편과 2편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3위, 4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와 2위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엘리오 포스터

이에 개봉 첫날 아쉬운 관객 동원력을 보인 '엘리오' 역시 '엘리멘탈'과 같은 입소문 흥행의 흐름을 탈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2' '코코' 등 픽사 명작에 참여했던 도미 시 감독,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엘리오'는 '외로움'이라는, 어른들까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부모를 잃은 후 상실감에 빠져 지내던 엘리오가 우주에서 자신과 연결되는 존재인 글로든을 만나 위로받고 성장하고 가족애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특히 엘리오의 소울메이트가 되는 글로든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글로든은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무시무시한 비주얼로 처음 등장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외계 생명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군주인 아빠 그라이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데 대한 속내를 고백하며 엘리오와 깊은 공감을 나누며 가까워지고, 엘리오를 위해 기꺼이 협상 카드가 되기를 자처하는 등 진짜 친구 사이가 된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흥행 추이가 더욱 주목된다. '엘리오'는 개봉 이틀째인 19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7점을 기록 중이다.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2' 모두 6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엘리오' 역시도 디즈니·픽사의 6월 흥행작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luemchang@rnli-sho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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