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도로서 1.5m 땅 꺼짐…"오늘 중 복구 완료"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도로에 깊이 1.5m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10일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마산하수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19-1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가로 30㎝, 세로 50㎝, 깊이 1.5m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하수도 사업소는 땅 꺼짐이 발생한 도로를 통제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 노후화인지 도로 침하인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땅 꺼짐이 발생한 지점과 떨어진 곳에 우수관이 있어 원인이 아닐까 추정만 하는 상황"이라며 "도로는 오늘 안으로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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