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 기해 경남 양산·밀양·창녕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거창·함양·산청·하동·합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서하(함양) 106.0㎜, 북상(거창) 98.0㎜, 가야산(합천) 78.5㎜, 지리산(산청) 78.5㎜, 화개(하동) 46.0㎜, 거제 19.5㎜, 창녕 17.0㎜, 신포(의령) 8.5㎜, 단장(밀양) 8.0㎜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서부내륙은 120㎜ 이상, 중·동부내륙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해·통영·거제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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