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차익 기대…과천 신희타 '줍줍' 13.8만명 몰렸다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 신혼희망타운 무순위 청약에 13만 8000여 명이 몰렸다.
18일 LH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총 13만 8492명이 신청했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2023년 입주를 시작한 472가구 규모 단지다. 그중 2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다.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면 할 수 있다.
공급가구의 분양가는 5억 3933만 원이며 발코니 확장 비용(760만 원)을 포함해도 5억 원 중반대 수준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59㎡가 지난달 16억 5000만 원대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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