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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첫 공식일정으로 검찰 이어 금감원 방문

오후 2시부터 서울고검장·중앙지검장 직대·남부지검장 면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수사 중인 금감원 방문 일정 추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와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이세현 이밝음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팀이 첫 공식일정으로 검찰에 이어 금융감독원도 추가로 방문했다.

민 특검은 18일 오후 공지를 통해 특검보들과 금감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남부지검 지휘를 받아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은 2023년 5~6월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착수한 것처럼 조작해 주가를 끌어올려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삼부토건의 주가가 오르기 전 단체 대화방에 '삼부 체크'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전 대표와 김 여사 등이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앞서 이들은 특검 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2시부터 박세현 서울고검장, 오후 2시 35분 박승환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리)를 면담했고, 오후 4시엔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을 만났다.

민 특검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를 방문해 박 고검장과 박 차장검사 등을 면담해 검찰로부터 넘겨받을 사건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아울러 특검 파견 검사와 수사관들에 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남부지검을 찾아 신 지검장과 면담하면서도 관련 사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파견 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당초 수사 협조를 위해 서울고검과 중앙지검, 남부지검을 방문한다고 알린 특검이 금감원도 추가로 방문하면서 특검보 임명 후 첫 공식일정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 특검은 금감원 관계자들을 만나 수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검 파견 협조를 요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검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빌딩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특검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

당초 서울 광화문 KT웨스트 빌딩을 이용하기로 했지만 해당 건물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임시 사무실을 구했다고 한다.

당분간 임시 사무실에서 파견 검사 인선과 우선 수사 대상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이번 사건이 지닌 공적 의미와 국민적 관심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치적 고려나 외부 압력에 흔들림 없이, 법률가로서의 소명과 직무의 독립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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