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실 "스타머·李 대통령, G7서 FTA·북한·우크라 논의"
전날 G7 정상회의에서 양자 회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영국 총리실은 키어 스타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북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머 총리와 이 대통령이 전날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한·영 FTA 업그레이드를 가능한 빨리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지원과 북한이 가하는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영국,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의 정상들과 양자 회담과 약식 회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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