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이란을 향해 출격하자 이란 수도 곳곳에 침투해 있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들이 행동을 개시했다.

모사드는 수개월 전부터 이란 내에 은밀하게 준비해둔 드론과 정밀 유도 미사일들을 작동시켰고, 정해진 표적을 향해 비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제거 대상자 상당수가 자택 침실에서 최후를 맞이했을 정도로 이스라엘이 치밀하게 작전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전했다.

모사드의 공격으로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 이란군 고위 간부 최소 6명과 핵 과학자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모사드는 공격 대상자의 자택 위치, 방호 시설, 이동 동선까지 모든 정보를 확보하고 있었고, 표적이 된 아파트의 특정 층만 뚫고 들어가 공격했다.

또한 이 작전을 위해 수년 전부터 테헤란 등 이란 주요 지점에 잠입해 드론과 미사일을 만드는 공장을 비밀리에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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