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외교장관, 수교 30주년 기념 서한…"협력 강화하자"
조태열 "교류 확대 희망"…이집트 외무 "강력 파트너십 구축"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1995년 수교에 이어 2016년 양국이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 조 장관은 이집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압델라티 외교 장관도 서한에서 양국이 지난 30년간 상호 존중과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경제·문화·개발협력·지역·국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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