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새로 이사 간 압구정 아파트의 대출 이자를 걱정했다.

1일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다예는 "재이(딸)가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이제 하루에 두 끼를 먹이다 보니 계속 장봐서 만드는 것도 일이라 시중에 판매하는 이유식을 할지 좀 고민"이라며 육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제 좀 있으면 하루 세 끼를 먹이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때부터는 시판과 섞어서 먹일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요즘 감사하게도 일이 많아졌다"고 했다.

김다예는 "저번에 저희 (유튜브) 팀을 꾸렸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혼자 편집하고 기획하고 운영하고 다 할 때는 수익이 좀 적게 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했는데 이제 팀원들이 생기니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희(부부)끼리만 할 때랑 이제 팀이 있는 상황은 좀 다르니까 제가 요즘 직접 미팅도 많이 다니고 광고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쨌든 채널이 운영되려면 광고 수익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아무튼 열심히 살고 있다"며 "집을 은행이랑 공동 구매했기 때문에 매달 이자를 열심히 내야 해서 더 열심히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반포현대 12차 아파트' 전용 170.38㎡(약 51평) 매물을 70억 5000만 원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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