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뉴진스님 윤성호가 개척교회 목사로 변신한 김인석을 만났다.

최근 유튜브 '뉴성호 bbakoo' 채널에는 '[특집다큐] 뉴진스님이 교회를 간 이유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윤성호는 "어렸을 때 동창이 보자고 했다. 동창이 목사인데 개척교회를 오픈했다"며 한 건물 4층으로 올라갔다.

4층에서는 목사로 변신한 김인석이 스톨(목사가 목에 걸치는 좁고 긴 띠)을 두르고 윤성호를 반갑게 맞았다.

김인석은 "와줘서 고맙다"며 "네가 온 것도 하나님이 너를 불서서 온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에 윤성호는 "아니다. 나는 부처님이 이쪽으로 보내신 거다. 부처님이 항상 사람들에게 베풀라 하셨다"며 웃었다.

이어 윤성호는 오픈을 축하한다며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김인석이 "너무 고맙다"며 펼친 봉투 속에는 부적이 들어있었다.

김인석은 "교회에 부적을 보내네"라며 당황스러운 웃음을 지었고, 윤성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김인석의 목에 염주도 걸어줬다.

윤성호가 "신도들이 많이 오길 바란다"며 갑자기 목탁을 꺼내 치기 시작하자 김인석은 "영업 방해"라며 친구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정, 신앙 함께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 보기 좋다" "설정인지 리얼인지 알 수 없는 긴장감 있는 영상이다" "아니, 김인석이 목사라니. 콩트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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