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만 6개' 장한나 200평 뉴욕 저택 공개…전현무 "정상회담장 아냐?"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천재 첼리스트 장한나가 방송 최초로 미국 뉴욕 부촌에 있는 호화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에서 월드클래스 마에스트라로 거듭난 장한나가 출연했다.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부자라고 들었다"고 하자, 장한나는 "그럼요, 부자죠"라며 여유로운 웃음으로 답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장한나는 곧이어 "음표 부자, 연습 부자, 악보 부자, 열정 부자"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장한나의 200평 저택에서는 먼저 거실 2개가 소개됐다. 두 번째 거실에 붙은 야외 테라스는 탁 트인 시원한 전망을 자랑했다.
이어 다이닝룸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여긴 정상회담 하는 데 아냐? 되게 고풍스럽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방 옆의 커다란 서재에는 콘서트홀에서 쓰는 그랜드 피아노가 자리했다.
장한나는 여름용 침실, 겨울용 침실이 따로 있으며 화장실만 6개인 200평 집에서 직접 청소기를 돌리고 집안 곳곳 생화 꽃병에 물을 주기도 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간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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