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깨끗한 포용금융 실천할 것"
지난 23일 충남 천안서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62년의 신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도약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도 천명했다.
김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깨끗한 포용의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금고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여 내실 있게 성장하고,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자부심을 함께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1963년 5월 25일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경남지역에서 창립됐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88조 원, 금고 수 1276개로 성장했다. 한편 5월 25일은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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