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명 돌파…"청년 3명 중 1명이 택했다"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누적 201만 8000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가입신청 기간 내 총 21만 7000명이 가세(재신청 포함)하면서 누적 328만 2000명이 가입을 신청하면서다. 연령, 소득 등을 기준으로 추정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는 청년은 약 600만 명인데, 청년 3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이다.
매월 취급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iM뱅크, 광주, 전북 경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6월의 경우 2~13일(8영업일) 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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