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폴스타 4, EV 어워즈 2025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볼보자동차의 'EX30'과 폴스타의 '폴스타 4'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EV 어워즈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를 수상했다.
올해 4회째인 EV 어워즈는 국내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열리는 전기차 특화 시상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출시된 전기차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볼보 EX30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교수와 변호사, 관련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전무이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EV 어워즈에서 EX30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볼보코리아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폴스타4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제시하고 운전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미래 전기차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면모를 고루 반영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상반기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3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 이어 심사위원 선정 혁신 신 전기차상까지 수상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의 기술 혁신과 친환경 비전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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