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 키우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공동발대식 성료
멘토단 130여명 적극 지원 예정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도너스캠프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와 '대학생봉사단'의 공동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작품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인성을 키우는 CJ의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까지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해 3000여 명에 달하는 250개 동아리가 선발됐다. 또한 각 부문 전문가와 대학생봉사단으로 이뤄진 멘토단 130여 명이 선정됐다. 대학생봉사단은 해당 분야 전공자 혹은 전문 역량을 지닌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창작 멘토를 맡고 '서포터즈팀'이 활동 취재 및 쇼케이스 무대 기획·활동 전반 운영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영상 미디어·음악·공연·요리 등 4개로 동아리 부문이 개편됐으며 지원 과정을 '익스플로어', '어드밴스', '어드밴스프로' 세 가지로 세분화하여 각 동아리가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드밴스 과정은 대학생봉사단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어드밴스프로 과정은 대학생봉사단의 멘토링 외에 해당 분야 CJ 임직원을 포함한 업계 전문가가 추가로 청소년 창작과정 코칭에 나선다. 더불어 올해는 AI 프로그램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창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양질의 작품 창작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문화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약 6개월간 멘토링 및 특강 등 맞춤형 문화 창작 교육을 비롯해 문화 체험을 하며 11월에 진행될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서 부문별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CJ그룹의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청소년들에게 준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올해도 문화동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신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을 비롯한 멘토단이 최선을 다해 숨어있는 재능을 끌어내 줄 것이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 창작 활동을 경험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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