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지역 청소년 단체 설립에 2만달러 기부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해 후원금 2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6월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있는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클락스빌의 미래를 끌어 나갈 인재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테네시공장 임직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이 학업의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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