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기아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 '로디안 HTX2'(265/65R17)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로디안 HTX2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픽업트럭용 사계절 타이어로 중남미 수출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승차감과 험준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고유의 3D Kerf 패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스노우 성능과 견인력을 확보했고, 고하중 차량 특화 설계로 고속 내구력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로디안 HTX2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온∙오프로드 성능 검증을 했다며 사막부터 고산지대와 눈길까지 노면 환경이 다양한 중남미 지역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SUV∙픽업트럭 분야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지역을 무대로 더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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