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올해 여름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다면 페이페이(PayPay)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Npay)로 결제 후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8월까지 일본 내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Alipay+)로 큐알(QR) 결제하면 건당 최대 1888엔을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전역의 페이페이 가맹점 중 MPM 방식(이용자가 직접 가게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서 결제 진행)으로 결제해야 하는 곳은 약 320만 곳이다.

최소 결제 금액은 3엔이며 즉시 할인 금액이 결제액을 초과할 수는 없다.

현재 Npay 해외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와 지역은 65개국으로 국내 간편 결제 최다 수준에 달한다. 알리페이플러스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와 GLN까지 네트워크사 세 곳과 QR 결제를 연동했다.

일본·중국·태국 등의 가맹점에서도 Npay QR 결제를 이용하고 적립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위챗페이(Weixin pay)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분기 Npay 해외 QR 결제는 지난해 4분기보다 70.7% 성장했다.

6월까지 일본·중국·태국에서 누적 10만 원 이상 QR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만 원을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연다. 1000원 이상만 결제해도 500원을 즉시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Npay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혜택' 탭의 해외 QR 결제 화면 상단 배너나 Npay 공식 블로그의 '해외 QR 결제' 메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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