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비슬책방' 6월 정식 개관…무인으로 운영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6월부터 무인으로 운영되는 '비슬책방'을 정식 개관한다.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비슬책방'은 지난 20일부터 10일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 200여명이 다녀간 결과 자연 속 입지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목재로 지어진 '비슬책방'은 건축면적 95.6㎡(29평)에 만화책, 웹툰 단행본, 어린이 도서 등 연령별로 다양한 책이 비치됐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군수는 "숲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와 여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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