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경북 둘째날 오후 2시 25.61%…20대 대선보다 7.47%p↓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경북의 유권자 221만3614명 중 오후 2시까지 56만7013명이 투표에 참여해 25.61%(누계)의 투표율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을 비교하면 2022년 20대 대선(33.08%)보다 7.47%p 낮고, 2022년 8회 지방선거(19.08%)보다 6.53%p, 2024년 22대 총선(25.26%) 보다는 0.35%p 각각 높다.
22개 시·군 중 성주군이 35.64%로 가장 높고, 경산시가 20.6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북의 사전투표율은 대구(20.53%), 부산(24.88%)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다.
경북에서는 포항 30곳, 경주 23곳, 김천 22곳, 안동 24곳, 구미 25곳, 영주 19곳, 영천 16곳, 상주 24곳, 문경 14곳, 경산 15곳, 의성 18곳, 청송 8곳, 영양 6곳, 영덕 9곳, 청도 9곳, 고령 8곳, 성주 10곳, 칠곡 8곳, 예천 12곳, 봉화 10곳, 울진 10곳, 울릉군 3곳 등 323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첫날 경북의 투표율은 16.92%로 17개 시·도 중 대구(13.42%)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20대 대선 때 사전투표율은 36.93%, 8회 지방선거 20.62%, 22대 총선 31.2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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