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거유세로 보도블록 파손 원상복구 후 정당에 보상 요청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 유세 중 파손된 보도블록의 원상복구를 국민의힘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선거 유세 차량이 광장에 설치됐고, 김문수 후보는 오후 8시께 무대에 올라 지지를 당부했다.
선거 유세를 마치고 무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광장 보도블록 일부가 들뜨거나 파손됐다.
파손 사실을 확인한 아산시는 보행 안전을 위해 파손된 보도블록은 우선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우선 조치한 뒤 원인 제공자에 보상 등 조치를 요청했다"며 "해당 정당에서도 조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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