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12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Up!'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공사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가 화물차 후면부에 반사판 및 왕눈이 반사지를 붙이고 차량 점검 미비 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달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의 타이어가 터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는 등 여름철 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관들은 9월과 10월 고속도로 화물차 무상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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