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민생경제 회복 잰걸음
현대차 아산공장 방문…상생 협력 논의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추진 중인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찾아 기업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현대차 아산공장은 4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그랜저,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연간 약 24만 대의 완성차와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소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 인재 채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아산페이 발행 확대에 따른 협조 △지역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며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의 핵심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세국 공장장도 "아산에 공장이 설립된 이후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더 긴밀히 협력하며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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