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하나은행이 전남 동신대학교에 지역인재 양성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3일 동신대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역 인재 양성과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동신대와 맺고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동신대 재학생들의 국제학생증 발급 등 대학 구성원의 금융업무 편의 제공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발전기금과 별도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동신대 재학생 2~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해 왔다.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은 "동신대가 '지역과 함께 세계로 전진하는 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앞으로도 좋은 인재 양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하나은행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갖고 기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잘 가르쳐,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투게더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yr2003@rnli-shop.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