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뉴질랜드 간다" 동신대 재학생 70명 한 달간 어학연수
한의학과·간호학과 학생들 현지 의료서비스 탐방
이주희 총장 "유학생 1000명 시대 활짝, 해외 교류 확대"
- 서충섭 기자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동신대학교가 재학생 70명을 한 달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보내 눈길을 끈다.
6일 동신대에 따르면 올들어 벌써 2차례에 걸쳐 뉴질랜드 어학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1차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이 선발돼 지난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NZSE(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부속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해외 취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2차 연수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글로벌역량강화 해외 어학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상담심리학과 전기공학과 등 15개 학과 재학생 30명이 오클랜드 ATMC 어학원에서 어학 능력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키웠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난 4일 ATMC를 방문해 학생 및 교수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동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를 열었는데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국제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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