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노관규 순천시장(무소속)을 만나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와 함께 협력 캠페인을 제안했다.

26일 민주당 순천갑 선대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순천시청을 찾아 노 시장과 대선 투표율 제고를 위해 협력했다.

김 의원은 △관변단체·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투표 독려 현수막 캠페인 △시청 외벽 현수막 게시 △학생 유권자 대상 생애 첫 투표 독려 △노약자·장애인 등 이동약자 맞춤형 캠페인 등을 제안했다.

김문수 의원은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된다"며 "시민 모두의 참정권이 보장되고 청년과 이동이 어려운 분들까지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시민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행정기관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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