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21일 추첨…총 439명 참여
- 박영래 기자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3년차 추첨행사를 21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39명이며 청년1형 22명, 청년2형 376명, 신혼부부 41명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동호수 추첨을, 청년형의 경우 입주 선정 여부와 동호수 추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은 본인 추첨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받은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직접 추첨 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기 위해서이므로 추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이한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매년 지역 아파트 100가구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만원 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마감 상태와 설비 작동 여부, 안전 사항 등 주택 내부공사의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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