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용복지+센터, 6월부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 시행
AI 기반 잡케어(Job Care) 활용 직무역량 진단·심층상담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이천고용복지+센터가 6월부터 이천·여주지역 구직자들의 커리어 도약을 위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알선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업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자격증, 직업훈련, 취업 가능한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구직 의욕 제고 △취업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취업장애요인 해소 등을 지원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클리닉, 집중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도 제공한다.
청년 구직자, 중장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진로 미결정자, 반도체 분야 및 빈 일자리 취업 희망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이천·여주지역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천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후 초기 상담을 거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명순 이천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이천·여주지역의 산업과 구직자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현장 중심 맟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커리어 설계를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직무역량이 부족하거나 진로에 확신이 없는 구직자들에게 취업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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