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원주택단지 커뮤니티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 양희문 기자

(용인=뉴스1) 양희문 기자 = 31일 오후 2시 14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의 한 전원주택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 불이 다른 층으로 불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비령)를 발령했다. 이어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원 83명을 동원해 약 46분 만인 오후 3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해당 커뮤니티시설 지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커뮤니티시설은 연면적 896㎡의 3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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