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를 바이오 메카로" 인천시-차병원-존스홉킨스 전략 협의
글로벌 특화병원 설립 가능성 검토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차병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임원진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글로벌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송도국제도시에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협력병원 설립 가능성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송도를 동북아 의료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세계적 연구병원으로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차병원은 줄기세포와 난임 치료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협력사업이 송도를 세계적 세포유전자치료 메카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rnli-shop.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