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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제주에 남북 체육 교류 공간 갖춰지길"

[20회 제주포럼] '인류 평화 위한 스포츠 역할' 세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한국마사회 총감독)이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 '인류 평화의 공동가치 제고를 위한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의 역할'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5.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제20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인류 평화의 공동가치 제고를 위한 올림픽 운동과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스포츠외교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정재훈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표 제주대학교 교수, 스티븐 잭슨(Steven Jackson)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교수,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스포츠 관련 학계, 체육인,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은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경험을 소개하면서 “금메달 시상식에 태극기가 아닌 한반도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남북통일을 이룬 것과 같은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 감독은 “스포츠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인 모두가 인류 평화와 공동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제주는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를 지향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며 “제주에 남북 체육 교류 공간과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인 북한 리분희 선수를 제주에 초청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영표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옥광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와 이인엽 제주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김민재 남녕고 체육지도자가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평화는 넓은 의미에서 인류애를 나누고 스포츠정신을 통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부분까지 확장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주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세션은 시의적절하고 제주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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