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3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과 19세~39세(1985년 6월 14일~2006년 6월 13일) 청년이다.

다만 최근 1년간(2024년 하계 및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대학생 87명, 청년 87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 및 다자녀 가구의 자녀는 우선 선발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제주시 누리집 시민참여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25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자를 결정한다. 결과는 추첨 당일 제주시 누리집 자치행정국 부서 소식란에 공개한다.

최종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지원 업무, 현장 조사 등 부서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제주도 생활임금(시간당 1만 1710원)을 적용해 을 적용해 하루 9만 368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또는 제주시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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