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안도 인근 해상서 주꾸미 어선 침수…승선원 없어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5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서쪽 1㎞ 해상에서 2.3톤급 주꾸미잡이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선박 침수가 상당히 진행돼 선박 뒷부분은 수면 아래로 잠겨 있었고 선수만 물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으며, 승선해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선박 소유주와 선장 등에게 확인 결과 포구에 매여 둔(계류) 배가 없어진 것으로 보여 선박을 계류한 줄이 풀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s67@rnli-shop.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