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한 2024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예방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실적과 현장 수습 관리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이어간 것은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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