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 상황 점검 보고회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7월 2개의 국제대회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가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2개국 3770명의 선수단과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15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이 단순한 개최 도시를 넘어 세계 태권도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때”라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스포츠와 지역 관광이 함께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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