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이 내년 하반기 통합한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2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이 합병 후속조치로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을 내년 하반기에 통합하겠다는 일정을 관계기관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 2년 내 자회사 합병을 계획 중으로, 항공사의 신청이 있는 경우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 제22조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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