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면 현금 1억' 부영그룹, 출산·양육 지원 우수기업 선정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하는 우수 출산·양육 지원 사례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부영그룹은 직원 출산 시 자녀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책을 도입했다.
시행 첫해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28억 원을 또 한 번 지급해 현재까지 누적 98억 원을 지원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부영그룹 출산장려금이 마중물이 돼 다른 기업과 사회 전반에 나비효과처럼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생애주기별 복리후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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