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제도개선"…한국주택협회·화우 손잡았다
법률분쟁 예방부터 전문 변호사 추천까지 협력 강화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국주택협회와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주택건설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분야의 제도개선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건설분야 법적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주요 현안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공동개최 △각 분야별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문 변호사 추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가 추진된다. 업계의 복잡한 법률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건설산업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각 프로젝트마다 전문적인 법률검토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대표 로펌인 화우와의 협약을 통해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도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정비사업 과정의 갈등 등 다양한 법적 분쟁이 늘고 있다"며 "화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택·건설산업의 안정화와 법률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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