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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일상에"…국토부, 스마트+빌딩 시대 연다

AI·로봇 친화형 건축, 2028년 실증 목표
산학연 83개 기관 참여, 얼라이언스 중심 협력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77번 탑승구 인근에 마련된 아그네츠카 필라트(Agnieszka Pilat) 작가의 사족보행 로봇 전시에서 로봇 '바시아'와 '버니'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로봇이 30일 동안 우리나라의 건축물과 비행기, 구름 등의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공동취재) 2024.12.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AI(인공지능)와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빌딩'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산학연 83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함께 '스마트+빌딩'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빌딩은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형 건축물로, 로봇과 UAM,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과 구조,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지난해 말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R&D 사업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2028년까지 로봇과 사람이 안전하게 공존하는 건축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 및 시공기술 개발 △다수·다종 로봇 지원 시스템 및 운영·관리 기술 개발 △실제 건축물 실증 및 기술표준·인증제도 마련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로 구성된다. 실증 후보지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포항 터미널 등 실제 로봇이 활용되는 현장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R&D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민간 전문가 자문과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으로 연구성과가 실제 건축물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석준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AI 혁명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건축물은 기술변화가 집약되는 집합체"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기술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oyonghun@rnli-shop.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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