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법원이 트럼프 관세를 저지함에 따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급증, 국제유가가 일제히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4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42% 하락한 배럴당 60.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12% 하락한 배럴당 64.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국제 무역법원은 트럼프의 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국의 수요 약화를 경고하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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