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계층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사업 잠정 보류
경기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하던 민생회복지원금 사업을 잠정 보류했다.새 정부 출범을 앞둔 데다, 예산 매칭 사업 특성상 일선 시군에서 재정 부담을 호소한 데 따른 결정이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000여억 원 규모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 예산안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업 예산 800여억 원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민생회복지원금은 도와 시군이 70%대 3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해 지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