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연준에 지수 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12%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매파적 연준에 미증시의 지수 선물이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 50분 현재(현지 시각) 미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9%, S&P500 선물은 0.10%, 나스닥 선물은 0.1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이날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점도표(금리 예상표)를 통해 연내 2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지만, 매파적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FOMC 위원(19명) 중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 위원이 7명이나 됐다. 이는 3월의 4명에서 크게 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에 따라 미증시 정규장도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나스닥이 0.13% 상승한 데 비해 다우는 0.10%, S&P500은 0.03%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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