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취업 RUN'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20개교가 공동 기획·운영했다.

휴일을 맞아 야구장을 찾은 청년들과 참여 대학 초청 학생 1700명에게 고용부·서울시 청년 고용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염희수(덕성여대 졸업) 씨는 "야구를 좋아하는 청년 여성이 많은데, 야구 관람 기회도 얻고 방문 부스에서 자연스럽게 청년고용정책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알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은 취업기회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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