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만대 차세대통신사업단, '캡스톤 디자인 어워드' 개최
-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이 19일 '2025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는 2023년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지자체참여형)에서 '차세대통신'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광주광역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학과 간 경계를 허물고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첨단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에서도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Ⅰ·Ⅱ+'는 컨소시엄을 대표하는 교육과정이다. 산업체·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직접 설계하고 기획·제작하는 융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워드는 2025학년도 1학기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대학 연합 4개 팀 18명이 참가한다.
차세대통신 분야의 산업계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창의성, 융합성, 시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작품 개발·제작,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 'CES 2026' 부스 전시 참여, 취·창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어워드는 1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공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첨단 분야와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에 관심 있는 학생과 대학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박준석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는 "산업계 핵심기술인 차세대통신을 응용한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및 기술이전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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