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북한군이 6000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 쿠르스크 재건사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 재건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은 1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쿠르스크 재건에서 끝나지 않고 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선언한 지역 전역에 북한군이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러시아 파병으로 경제적 실익을 챙기고 있다. 연평균 2~3만 명에 가까운 병력 파병 대가로 최대 1조 원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인력 부족과 재건 지연 문제를 북한군 공병부대를 통해 보완하고 있으며, 이들은 단순 건설 인력이 아니라 숙달된 전투병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두 센터장은 분석했다.
북한군 파병은 단기 임무가 아닌, 장기 순환 교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사적 현대화, 무기 정비·성능개량, 군사위성 지원 등 북러 동맹 전반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북한군_공병 #러시아 #파병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은 1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쿠르스크 재건에서 끝나지 않고 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자국 영토로 선언한 지역 전역에 북한군이 투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러시아 파병으로 경제적 실익을 챙기고 있다. 연평균 2~3만 명에 가까운 병력 파병 대가로 최대 1조 원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인력 부족과 재건 지연 문제를 북한군 공병부대를 통해 보완하고 있으며, 이들은 단순 건설 인력이 아니라 숙달된 전투병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두 센터장은 분석했다.
북한군 파병은 단기 임무가 아닌, 장기 순환 교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사적 현대화, 무기 정비·성능개량, 군사위성 지원 등 북러 동맹 전반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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