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창설 250주년 군사 퍼레이드 맞춰 50개州서 동시다발 시위 트럼프 강력 경고에도 퇴역군인들 참여…워싱턴DC서 60여 명 체포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노킹스'(No Kings) 시위가 열린 가운데, 시위대가 저항의 의미를 담아 성조기를 거꾸로 들고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은 성조기의 국기 채택을 기념하는 '미국 국기의 날'(플래그 데이, Flag Day)이기도 하다. 미 수도 워싱턴DC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다. 2025.6.14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 펜스를 뚫고 진입한 퇴역군인 시위대가 경찰에 의해 구금되고 있다. 2025.06.13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14일(현지시간)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인 워싱턴DC 시내를 '워싱턴 모뉴먼트'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2025.06.14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