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현재 테헤란 인근 지하시설에 은신한 채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신변 위협을 받는 처지다.
1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메네이 제거와 관련해 "이는 갈등을 끝내는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17일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상징과도 같은 하메네이가 제거될 경우 즉시 후계자 선정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최고지도자의 종교적 자격과 통치 능력을 심사하는 이란 내 최고 성직자 집단 ‘전문가회의’가 비상 승계 절차를 주관하게 되는데, 이미 작년 11월 내부적으로 후계자 세 명의 우선순위가 정해졌으며 명단은 철저히 비공개 상태다.
다만 그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거론된다.
모즈타바는 공식 직함은 없지만, '최고지도자 출판사무국'을 이끌면서 주요 정책들에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는 실세로 평가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란최고지도자 #이스라엘 #벙커버스터
1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메네이 제거와 관련해 "이는 갈등을 끝내는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고, 17일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상징과도 같은 하메네이가 제거될 경우 즉시 후계자 선정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최고지도자의 종교적 자격과 통치 능력을 심사하는 이란 내 최고 성직자 집단 ‘전문가회의’가 비상 승계 절차를 주관하게 되는데, 이미 작년 11월 내부적으로 후계자 세 명의 우선순위가 정해졌으며 명단은 철저히 비공개 상태다.
다만 그중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거론된다.
모즈타바는 공식 직함은 없지만, '최고지도자 출판사무국'을 이끌면서 주요 정책들에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는 실세로 평가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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